[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 초보자가 입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
짧은 다리와 긴 귀, 슬픈 눈망울로 유명한 바셋 하운드의 모든 것을 담은 수의학 기반 전문 가이드입니다. 온순한 성격 이면에 감춰진 고집, 무거운 체중으로 인한 척추 디스크 위험, 심한 침 흘림과 특유의 체취, 그리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귓병과 피부염까지 예비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입양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합니다.
핵심요약
1. 바셋 하운드는 냄새를 쫓아 무리 지어 사냥하던 후각 하운드 출신으로, 다른 개나 사람에게 매우 우호적이고 실내에서는 얌전하지만 산책 시 냄새에 집중하면 통제하기 어려운 고집을 보입니다.
2. 소형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0~30kg에 달하는 묵직한 뼈와 근육을 가진 중대형견이며,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아 척추 디스크(IVDD)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 계단 오르내리기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철저히 금해야 합니다.
3. 덮인 귀, 늘어진 피부 주름, 많은 침 흘림으로 인해 곰팡이성 피부염과 외이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하운드 특유의 짙은 체취가 있어 매일 주름 사이를 닦고 건조하는 세심한 위생 관리가 요구됩니다.
| 평가 항목 | 적합도 평가 |
|---|---|
| 초보자 추천도 | ★★☆☆☆ (낮음 - 온순하지만 고집이 매우 세고 건강 관리가 까다로움) |
| 아파트 생활 적합도 | ★★★☆☆ (보통 - 실내 활동량은 적으나, 하울링(울부짖음) 발생 시 층간 소음 우려) |
| 단독주택 생활 적합도 | ★★★★★ (매우 높음 - 냄새를 맡으며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마당이 이상적) |
| 1인 가구 적합도 | ★★☆☆☆ (낮음 - 무거운 체중을 혼자 들어 올려야 하는 상황(병원, 차량)이 버거울 수 있음) |
| 어린아이와의 궁합 | ★★★★★ (매우 높음 - 인내심이 강하고 매우 온순하여 아이들과 훌륭하게 잘 어울림) |
| 노인과의 생활 적합도 | ★☆☆☆☆ (매우 낮음 - 30kg에 육박하는 체중과 산책 시 바닥으로 끄는 힘을 감당하기 어려움) |
| 다른 반려견과의 궁합 | ★★★★★ (매우 높음 - 무리 사냥을 하던 본능이 있어 다른 개들과 평화롭게 잘 지냄) |
| 다른 반려묘와의 궁합 | ★★★★☆ (높음 - 추격 본능이 상대적으로 낮고 움직임이 느려 고양이와도 잘 적응함) |
| 털빠짐 정도 | ★★★★☆ (높음 - 짧은 털이 일 년 내내 꾸준히 빠져 직물에 잘 박힘) |
| 운동 필요량 | ★★★☆☆ (보통 - 격렬한 달리기보다는 매일 1시간 정도의 냄새 맡기 위주의 걷기 필수) |
| 훈련 난이도 | ★★★★★ (매우 높음 -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에 대한 의지가 없고 독립적인 성향) |
| 독립성 | ★★★★☆ (높음 - 보호자에게 애정을 갈구하기보다 자신의 냄새 세계에 빠져있는 시간이 많음) |
| 애정 표현 | ★★★☆☆ (보통 - 조용히 다가와 곁에 머무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애정을 표현함) |
| 경계심 | ★★☆☆☆ (낮음 - 낯선 사람을 봐도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편으로 경비견으로는 부적합함) |
| 짖음 정도 | ★★★☆☆ (보통 - 평소 헛짖음은 없으나, 특유의 크고 깊은 하울링(울부짖음)을 할 수 있음) |
| 활동성 | ★★☆☆☆ (낮음 - 실내에서는 소파에 누워 잠을 자는 시간이 길고 매우 게으른 편임) |
| 관리 난이도 | ★★★★★ (매우 높음 - 척추 보호, 피부 주름 세척, 귀 청소, 침 닦기 등 일상적 노동이 큼) |
| 월 평균 유지비 | 높음 (대형견 수준의 식비와 약값, 디스크나 안과 질환 발생 시 높은 의료비 필요) |
바셋 하운드(Basset Hound)는 바닥에 닿을 듯한 긴 귀와 짧고 굵은 다리, 슬퍼 보이는 눈망울이 특징인 프랑스 원산의 후각 하운드입니다.
국제애견연맹(FCI) 기준 6그룹(후각 하운드 및 관련 견종)에 속합니다. 혈립견(Bloodhound)에 이어 두 번째로 뛰어난 후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낮고 묵직한 체형을 이용해 덤불 숲을 헤치고 다니며 토끼 등의 작은 짐승을 추적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대중 매체에서 신발 브랜드인 '허시파피(Hush Puppies)'의 마스코트로 널리 알려지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바셋(Basset)'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낮다'라는 뜻의 'Bas'에서 유래했으며, 이름 그대로 땅에 바짝 엎드린 체형을 상징합니다.
16세기 프랑스의 귀족들이 말을 타고 사냥하기 어려운 빽빽한 숲이나 가파른 지형에서 도보로 사냥을 즐기기 위해 개량한 품종입니다. 초기 프렌치 하운드 중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난 짧은 다리의 개체들을 의도적으로 교배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다리가 짧아 사냥감(주로 토끼)을 쫓는 속도는 느리지만, 끝까지 냄새를 추적하는 끈기와 뛰어난 후각, 그리고 도보로 뒤따르는 사냥꾼의 속도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블러드하운드 등과의 교배를 통해 뼈대가 더 굵어지고 머리가 커지는 등 현재 우리가 아는 육중한 모습의 바셋 하운드로 정립되었습니다.
시각적으로는 다리가 짧아 소형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안아보면 엄청난 골격과 근육으로 인해 20~30kg에 달하는 묵직한 중대형견입니다.
체고(키)는 33~38cm로 낮지만, 등 길이가 매우 길고 체중이 무겁게 나가는 연골발육부전증(Achondroplasia)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집니다. 머리는 크고 둥글며, 눈 아래와 턱 밑으로 피부가 깊게 주름져 늘어져 있습니다. 특히 양쪽 귀는 길게 늘어져 있어 코가 땅을 향할 때 주변의 냄새를 코 쪽으로 모아주는 부채질 역할을 합니다.
털은 짧고 매끄러운 단모이며, 색상은 검은색, 갈색, 흰색이 섞인 트라이컬러(Tricolor) 또는 레몬색과 흰색이 섞인 바이컬러(Bicolor)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슬퍼 보이는 눈(하운드 아이)은 아랫눈꺼풀이 쳐져 붉은 결막이 살짝 노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기본 정보 | 상세 내용 |
|---|---|
| 원산지 | 프랑스 / 영국 |
| 체중 | 20kg ~ 30kg (시각적 크기에 비해 체중이 매우 무거움) |
| 키(체고) | 33cm ~ 38cm |
| 털 길이 | 단모 (밀도가 높고 매끄러우며 뻣뻣한 털) |
| 털 색상 | 하운드 컬러 (블랙/브라운/화이트 삼색, 혹은 화이트 베이스에 레몬/레드 반점) |
| 얼굴 특징 | 깊은 주름, 슬퍼 보이는 눈,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매우 긴 귀 |
가족은 물론 낯선 사람과 다른 동물에게도 한없이 너그럽고 온순하지만, 본인이 하기 싫은 일에는 돌부처처럼 움직이지 않는 엄청난 고집쟁이입니다.
성격이 매우 느긋하고 태평하여 집안에서는 소파에 누워 잠을 자거나 조용히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과거 무리를 지어 사냥하던 습성이 강하게 남아있어, 다른 개들과 다투는 일이 거의 없으며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합니다.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 잘 참아주어 최고의 가족 반려견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순종적인 개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훈련이나 보호자의 명령보다 자신의 코(냄새)가 지시하는 것을 더 우선시합니다. 산책 중 흥미로운 냄새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 멈춰 서서 보호자가 아무리 끌어당겨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 하운 특유의 독단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 성격 평가 | 특성 및 설명 |
|---|---|
| 보호자와의 관계 | 보호자를 깊이 사랑하고 곁에 있기를 원하지만, 맹목적으로 복종하지는 않음 |
| 낯선 사람 | 매우 우호적이며 누구에게나 꼬리를 흔들고 반갑게 맞이함 |
| 어린아이 | 인내심이 매우 뛰어나고 움직임이 느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다정한 친구가 됨 |
| 다른 개 | 무리(Pack) 지향적인 성향으로 강아지 운동장에서도 평화롭게 어울림 |
| 다른 고양이 | 공격성이나 강한 추격 본능이 없어 고양이와도 무난하게 합사 성공률이 높음 |
바쁘고 좁은 실내에서 얌전하게 지내며, 모든 사람과 동물에게 평화주의자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치명적인 척추 디스크 위험, 집안 곳곳에 묻는 침, 그리고 매일 피부 주름을 닦아주지 않으면 발생하는 악취가 입양자를 힘들게 합니다.
| 장단점 비교 | 상세 내용 |
|---|---|
| 주요 장점 | 극강의 온순함, 친화력, 적은 헛짖음, 낮은 실내 활동량, 평화주의 |
| 주요 단점 | 척추 디스크 위험, 심한 침 흘림과 주름 악취, 훈련 거부(고집), 무거운 체중 |
평가: ★★★☆☆ (보통)
바셋 하운드는 뜀박질이나 등산을 위한 개가 아닙니다. 코로 세상을 읽는 후각 활동(노즈워크)이 곧 운동입니다.
매일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하지만, 그 산책은 물리적인 거리를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냄새를 쫓아 천천히 걷고 바닥의 냄새를 집요하게 맡도록 충분히 기다려주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관절과 척추가 약하므로 자전거와 함께 뛰게 하거나 높이 점프하는 원반던지기는 절대 시켜서는 안 되며, 평탄한 흙길이나 잔디밭을 천천히 걷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평가: ★★★★★ (매우 높음)
스탠리 코렌의 강아지 지능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주인의 명령에 복종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고집 때문입니다.
바셋 하운드는 냄새를 쫓는 데 모든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훈련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억지로 혼내거나 강압적으로 훈련하려 하면 오히려 바닥에 납작 엎드려 무기력하게 저항합니다. 맛있는 간식(특히 냄새가 강한 육포나 소시지)을 이용한 긍정 강화 훈련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앉아'나 '엎드려' 같은 복종 훈련보다는, 위험 상황에서 멈추게 하는 '기다려'와 '이리 와(콜백)' 훈련에 모든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평가: ★★★★☆ (높음)
털이 짧아 관리가 쉬울 것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이중모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상상 이상의 단모가 집안 곳곳에 떨어집니다.
사계절 내내 꾸준히 털이 빠지며, 특히 봄가을 환절기에는 털갈이를 합니다. 웰시코기처럼 털 뭉치가 굴러다니지는 않지만, 짧고 뻣뻣한 털이 소파 패브릭이나 옷감 사이로 바늘처럼 꽂혀서 테이프 클리너(돌돌이)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실외에서 고무 브러시(커리 브러시)나 실리콘 장갑을 이용해 매일 마사지하듯 죽은 털을 빼주어야 집안의 털 날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평가: ★★★☆☆ (보통)
택배 기사의 발소리나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일일이 반응하여 신경질적으로 짖는 견종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립감을 느끼거나 흥분했을 때 하운드 특유의 '베잉(Baying, 깊은 곳에서 끌어올리는 하울링)'을 합니다. 이 소리는 일반적인 개의 '멍멍' 짖는 소리가 아니라 "아우우~" 하는 크고 깊은 바리톤 음역대의 울부짖음입니다. 성량이 매우 커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장시간 하울링을 할 경우 심각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가: ★★☆☆☆ (낮음)
집 안에서는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 소파에 누워 뒹구는 사람)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게으릅니다.
어린 강아지 시기를 지나 성견이 되면, 실내에서 우다다를 하거나 집안을 어지럽히는 일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가장 푹신하고 따뜻한 자리를 찾아 긴 잠을 즐깁니다. 하지만 이러한 게으른 활동성은 양날의 검입니다. 보호자가 억지로 산책을 데리고 나가지 않으면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아 빠르게 고도비만이 되며, 이는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는 짧은 다리와 긴 허리에 치명타가 됩니다.
평가: ★★★★★ (매우 높음)
빗질이나 미용의 어려움이 아니라, 신체 구조상 매일매일 주름 사이의 오물을 닦고 귀를 소독해야 하는 '일일 위생 관리'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긴 귀는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 그릇에 담겨 오염되기 십상이라 '스누드(Snood, 귀 덮개)'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얼굴과 다리 피부가 겹치는 주름 부위에는 습기와 피지가 차서 곰팡이성 피부염(말라세지아)이 생기기 쉬우므로, 매일 물티슈나 소독 솜으로 닦은 후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입술 구조상 침을 많이 흘리므로 수건을 항상 곁에 두고 턱과 집안 바닥을 닦아주는 부지런함이 요구됩니다.
| 관리 항목 | 권장 관리 방법 및 주기 |
|---|---|
| 피부 주름 관리 | 매일 1회 이상 얼굴 주름 사이를 항균 솜으로 닦고 습기 없이 건조 |
| 귀 청소 | 주 2~3회 귀 세정제로 내부를 닦아내고 통풍시켜 외이염 예방 |
| 생활환경 세팅 | 소파/침대에 강아지용 경사로 스텝 배치, 미끄럼 방지 매트 시공 필수 |
| 침 흘림 관리 | 식수 섭취 직후 및 흥분 시 턱 주변 침 닦기 상시 수행 |
| 손발톱 관리 | 다리 골격 변형 예방을 위해 길어지기 전 주 1~2회 짧게 유지 |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체형 특성상 디스크 질환에 대한 대비가 입양 첫날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바셋 하운드의 평균 수명은 10~12년입니다. 가장 흔하고 심각한 질병은 추간판 탈출증(IVDD, 척추 디스크)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소파에서 뛰어내리는 충격이 반복되면 척추 디스크가 터져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수술적 치료나 철저한 약물/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안구 구조상 결막이 노출되어 있어 안구 건조증, 녹내장, 체리 아이(Cherry eye)에 쉽게 걸리며, 귀가 길고 덮여 있어 만성 외이염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직후 운동을 하면 위가 꼬여 급사하는 위확장 꼬임(Bloat)의 위험도 대형견과 동일하게 안고 있습니다.
| 건강 정보 항목 | 주요 질환 및 내용 |
|---|---|
| 평균 수명 | 10년 ~ 12년 |
| 가장 치명적 위험 | 척추 디스크(IVDD), 급성 위확장 꼬임(Bloat) |
| 자주 발생하는 질병 | 만성 외이염, 곰팡이성 피부염(말라세지아) |
| 유전성 질환 | 녹내장, 원발성 지루증(피지 과다 분비) |
식탐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견종 중 하나이며, 비만은 바셋 하운드의 척추와 관절을 망가뜨리는 1순위 원인입니다.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능력이 전혀 없으므로, 보호자가 철저하게 칼로리를 계산하여 정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식탁 위에 음식을 두면 냄새를 맡고 점프하여 훔쳐 먹을 수 있으므로 음식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흉곽이 깊은 체형이므로 위염전(Bloat)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2~3회로 식사를 나누어 급여하고, 식기 높이를 조절해 주며, 식후 최소 1시간 동안은 달리기나 산책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게 해야 합니다.
가위컷이나 바리깡을 이용한 털 깎기는 필요 없지만, 바셋 하운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미용사보다 보호자의 매일매일의 몫입니다.
하운드 계열 특유의 피지선 발달로 인해 목욕을 한 지 며칠만 지나도 몸에서 구수한(때로는 꿉꿉한) 개 냄새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냄새가 난다고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피부 건조증으로 이어지므로 2~3주에 1회 목욕이 적당하며, 평소에는 약용 샴푸로 관리하고 주름 사이를 잘 말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톱이 두껍고 강해 바닥에 닿으면 발가락 관절이 기형적으로 휠 수 있으므로 자주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식비 자체도 많이 들지만, 노령기가 될수록 디스크 치료나 피부염/안과 질환 관리에 막대한 병원비가 지출될 수 있습니다.
25kg 내외의 중대형견이므로 모든 예방약과 진료비가 소형견의 2~3배 이상 청구됩니다.
| 지출 항목 | 월 예상 비용 (원) | 비고 |
|---|---|---|
| 대형견용 고품질 사료 | 80,000 ~ 120,000 | 체중 관리용(다이어트) 및 관절 영양 사료 위주 급여 |
| 전문 애견 미용 비용 | 0 | 털 깎는 미용 불필요 (가정 내 위생 관리) |
| 심장사상충 및 구충 | 30,000 ~ 40,000 | 25kg 기준 체중에 따른 예방약 구매 |
| 위생 용품 및 귀 세정제 | 30,000 ~ 50,000 | 대용량 물티슈, 항균 귀 세정제, 피부 소독약 상시 소모 |
| 의료비 저축 (적금) | 100,000 ~ 200,000 | 외이염 약 처방 및 향후 디스크(IVDD) 검사/수술 대비 |
| 월 평균 예상 유지비 | 약 240,000 ~ 410,000 | 관절 영양제 및 병원 방문 빈도에 따라 지출 증가 |
개의 고집을 유머로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며, 개의 주름을 닦고 귀를 청소하는 번거로운 일상을 기꺼이 사랑으로 감내할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격렬한 조깅보다는 주변 공원을 천천히 거니는 산책을 선호하는 보호자에게 잘 맞습니다. 다른 반려동물이 이미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도 바셋 하운드의 온순함 덕분에 훌륭한 평화가 유지됩니다. 집에 계단이 없거나 엘리베이터가 완비된 환경에 거주하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단을 냉정하게 끊을 수 있는 단호함을 가진 보호자에게 완벽한 가족이 됩니다.
| 추천 보호자 유형 | 적합 이유 |
|---|---|
| 어린 자녀가 있는 다둥이 가정 | 물거나 공격하는 성향이 거의 없이 아이들의 행동에 너그러움 |
| 느린 호흡의 산책을 즐기는 사람 | 강도 높은 달리기 대신 주변 냄새를 음미하는 산책에 최적화 |
| 부지런하고 꼼꼼한 위생 관리자 | 매일 침과 눈물을 닦고 귀와 주름을 청소하는 루틴을 성실히 수행함 |
강아지와 원반던지기를 하거나 주인의 명령에 척척 복종하는 똑똑한 반려견을 원하는 사람에게 바셋 하운드의 고집은 극도의 스트레스가 됩니다.
청결에 몹시 예민하여 바닥에 침 자국이 남거나 집에서 개 냄새가 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결벽증 성향의 보호자는 입양을 포기해야 합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 이상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디스크 발병 시 30kg의 개를 매일 안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실외 배변만을 고집할 경우 악천후에도 무거운 개를 이끌고 나가야 하므로 체력이 약한 노약자에게도 부적합합니다.
슬프고 귀여운 눈망울 뒤에는 매일 닦아야 하는 주름과 디스크의 위험이 있습니다. 입양 전 다음 15가지 항목을 점검하십시오.
Q. 바셋 하운드한테서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나요?
A. 네, 매우 두드러집니다. 바셋 하운드를 비롯한 후각 사냥개들은 숲속을 다닐 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가 왕성합니다. 이 피지와 피부 주름 사이에 번식하는 말라세지아 곰팡이, 그리고 늘어진 귀에서 나는 냄새가 합쳐져 독특한 '하운드 체취'를 만들어냅니다. 목욕을 자주 하기보다는 주름 사이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귀 청소를 철저히 하는 것이 냄새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Q. 침을 얼마나 많이 흘리나요?
A. 바셋 하운드의 입술(Flews)은 아래로 깊게 늘어져 있어 침을 머금고 있지 못합니다. 특히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았거나 밥을 먹은 후, 그리고 더운 날씨에 물을 마시고 고개를 저으면 벽이나 가구에 침이 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침 흘림에 예민한 분들이라면 양육이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Q. 훈련이 아예 안 되는 바보 개인가요?
A. 지능이 낮은 바보가 아니라 '주관이 매우 뚜렷한' 개입니다. 바셋 하운드의 뇌는 후각 처리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어 다른 개의 몇 배에 달하는 후각 정보를 처리합니다. 코로 냄새를 쫓을 때는 귀가 닫혀버리기 때문에 주인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훈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따라야 할 '동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므로, 개의 본능을 활용한 훈련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Q. 다리가 짧은데 계단 오르내리는 게 그렇게 위험한가요?
A. 닥스훈트, 웰시코기, 바셋 하운드와 같은 연골발육부전증 체형의 견종에게 계단은 '디스크 제조기'와 같습니다. 허리가 긴 상태에서 짧은 다리로 계단을 오르내리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허리 정중앙으로 집중됩니다. 단 한 번의 잘못된 점프만으로도 디스크가 파열되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계단과 점프는 원천 차단해야 합니다.
Q. 집을 오래 비워도 잘 기다리나요?
A. 바셋 하운드는 성격이 느긋하고 무던하여 분리불안이 심한 편은 아닙니다. 주인이 나가면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에 누워 하루 종일 잠을 자며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하운드는 본질적으로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이므로 매일 8~10시간씩 혼자 방치된다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이웃집이 울릴 정도로 큰 하울링을 할 수 있습니다.
Q. 아파트에서는 절대 못 키우나요?
A. 실내 활동량이 적어 공간적으로는 아파트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하울링(울음소리)'입니다. 일반 개의 짖는 소리보다 훨씬 크고 깊숙이 울리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만약 개가 외부 소리에 반응하거나 고립 장애로 하울링을 시작하면 아파트 층간 소음 민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평소 헛짖음이 없도록 사회화 교육이 잘 되어 있다면 가능합니다.
Q. 밥을 먹을 때 귀가 더러워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긴 귀가 밥그릇과 물그릇에 빠져서 사료 찌꺼기와 물범벅이 되는 것은 바셋 하운드 보호자의 일상적인 고충입니다. 식사할 때마다 머리와 목을 감싸주는 밴드 형태의 '스누드(Snood)'를 씌우거나, 입구는 좁고 깊이는 깊은 스파니엘/하운드 전용 물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귀 오염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Q. 눈 밑에 빨간 살이 보이는 게 정상인가요?
A. 네, 바셋 하운드의 특징입니다. 얼굴 피부 전체가 무거워 아래로 처지면서 하안검(아랫눈꺼풀)이 밖으로 뒤집혀 붉은 결막이 노출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이를 '하운드 아이'라고 부르며 정상적인 외형이지만, 이로 인해 눈 안으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워 결막염이나 안구 건조증이 자주 발생하므로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며 관리해야 합니다.
바셋 하운드와 후각 기능, 체형 또는 성격적인 기질을 공유하는 견종들입니다.
#바셋하운드 #단모종털빠짐 #강아지디스크 #중대형견입양 #후각하운드 #강아지비만관리 #말라세지아 #하울링 #강아지외이염 #허시파피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