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이 (Shar-Pei)] 충성스러운 가정견 샤페이의 역사부터 성격, 운동량, 질병까지 총정리
넘치는 에너지와 보호자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American Pit Bull Terrier) 입양을 고려 중이신가요? 국내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어 입마개와 책임보험이 의무화된 이 견종의 현실적인 양육 조건, 타동물에 대한 배타성, 그리고 잦은 피부 질환까지 수의학적 데이터와 E-E-A-T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한 예비 보호자 필독 가이드입니다.
핵심요약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는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든 견종으로, 보호자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다른 동물에게는 강한 배타성을 보일 수 있는 근육질의 중형견입니다.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되어 있어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 착용이 필수이며, 매년 법정 의무 교육 이수와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강제됩니다.
엄청난 신체적 힘과 활동량을 가지고 있어 철저한 사회화와 통제 능력을 갖춘 경험 많은 보호자에게 적합하며, 초보자나 다견 가정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 평가 항목 | 적합도 평가 |
|---|---|
| 초보자 적합도 | ★☆☆☆☆ (막강한 힘과 타동물 반응성으로 인해 초보자가 통제하기 매우 어려움) |
| 아파트 생활 적합도 | ★☆☆☆☆ (층간 소음보다는 좁은 복도나 엘리베이터에서 타인 및 타동물과의 조우 위험이 큼) |
| 단독주택 생활 적합도 | ★★★★☆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튼튼한 울타리가 있는 마당이 가장 이상적인 환경임) |
| 1인 가구 적합도 | ★★☆☆☆ (에너지를 소모시킬 체력과 시간이 충분하다면 가능하나 물리적 제어가 필수적임) |
| 어린아이와의 궁합 | ★★★☆☆ (가족 안의 아이에게는 관대하나, 힘이 세서 사고 방지를 위한 성인의 통제가 항상 필요함) |
| 노인과의 생활 적합도 | ★☆☆☆☆ (산책 시 갑자기 뛰어나가는 엄청난 견인력을 노인이 감당하기 불가능에 가까움) |
| 다른 반려견과의 궁합 | ★☆☆☆☆ (투견의 역사가 있어 동성결의 개나 낯선 개에게 매우 강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음) |
| 다른 반려묘와의 궁합 | ★☆☆☆☆ (사냥 본능이 강해 고양이나 작은 동물을 위험한 표적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음) |
| 털빠짐 정도 | ★★★☆☆ (단모종이지만 짧고 억센 털이 일 년 내내 꾸준히 빠져 옷과 가구에 박힘) |
| 운동 필요량 | ★★★★★ (매일 1~2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과 줄다리기 등의 근력 운동이 요구됨) |
| 훈련 난이도 | ★★★☆☆ (지능이 높고 보호자를 기쁘게 하려는 의지가 강해 훈련 습득력은 훌륭함) |
| 독립성 | ★★☆☆☆ (보호자에게 강하게 의존하며 항상 사람의 무릎이나 곁에 머물기를 원함) |
| 애정 표현 | ★★★★★ (사람에 대한 애정이 극도로 높아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다가감) |
| 경계심 | ★★☆☆☆ (사람을 너무 좋아해 침입자에게도 우호적일 수 있어 경비견으로는 부적합함) |
| 짖음 정도 | ★★☆☆☆ (평소 불필요한 짖음은 적은 편이나 흥분 상태에서는 굵고 크게 짖음) |
| 활동성 | ★★★★★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체 능력을 갖춤) |
| 관리 난이도 | ★★★★★ (털 관리는 쉬우나, 외출 시 입마개 착용, 공격성 통제 등 사회적 관리가 극도로 까다로움) |
| 월 평균 유지비 | 높음 (맹견 책임보험료, 대형견에 준하는 식비, 파괴된 장난감 교체, 알레르기 치료비 발생) |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American Pit Bull Terrier)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근력, 그리고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개량된 테리어 계열의 중형견입니다.
과거 소와 싸우는 스포츠(Bull-baiting)나 투견을 목적으로 번식되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 특유의 충성심과 사람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강인한 외모와 달리 사람에게는 한없이 친절한 모순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품종 특유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법적인 규제를 받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19세기 영국에서 불독의 힘과 테리어의 민첩성을 결합하기 위해 교배된 '불 앤 테리어(Bull and Terrier)'가 이 품종의 시초입니다.
당시 영국에서 성행하던 황소 괴롭히기나 쥐 잡기 게임, 투견 등에 동원되었습니다. 이후 이민자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이 개들은 농장의 가축을 지키고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다목적 농장견이자 가족의 동반자로 활약하며 덩치가 커졌습니다.
1898년 미국 유나이티드 켄넬 클럽(UKC)이 설립되면서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라는 이름으로 공식 품종 등록이 되었습니다. 반면, 미국 애견 협회(AKC)는 투견의 이미지를 벗고자 품종의 외형 기준을 다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American Staffordshire Terrier)'라는 다른 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두 견종은 기원이 같으나 현재는 구분하여 번식되고 있습니다.
머리는 크고 벽돌처럼 각져 있으며, 턱관절의 근육이 매우 발달하여 넓은 얼굴형을 가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체격은 중형견에 속하지만 전신이 단단한 근육으로 덮여 있어 체중 대비 시각적으로 매우 육중하고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눈은 둥글고 미간이 넓으며, 귀는 보통 반쯤 접힌 장미귀(Rose ear) 형태를 띱니다. 과거에는 귀를 짧게 자르는 단이(Cropping) 수술을 많이 했으나, 최근 수의학계와 동물보호 단체에서는 동물 학대로 규정하여 자연스러운 귀 형태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기본 정보 | 상세 내용 |
|---|---|
| 원산지 | 미국 (United States) |
| 체중 | 수컷 15~27kg, 암컷 13~22kg (개체에 따라 30kg 이상 성장하기도 함) |
| 키 (체고) | 수컷 45~53cm, 암컷 43~50cm |
| 털 길이 | 몸에 바짝 달라붙는 광택이 나는 단모 (Short, smooth coat) |
| 털 색상 | 브린들, 블랙, 화이트, 폰, 블루 등 머를(Merle)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색상 |
| 귀 | 장미귀(Rose ear) 또는 반 직립 귀 (자연 상태 기준) |
| 꼬리 | 채찍 모양으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등선보다 약간 낮게 위치함 |
| 눈 | 아몬드 모양이며 미간이 넓고 호기심 어린 강렬한 눈빛 |
사람에게는 과도할 정도로 맹목적인 애정을 보이며 다정하지만, 다른 개나 소동물에게는 본능적인 투쟁심이 발동할 수 있습니다.
'핏불은 사람을 공격한다'는 대중의 오해와 달리, 정상적으로 번식되고 사회화된 핏불은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극히 낮습니다. 오히려 낯선 도둑에게도 장난감을 물고 다가갈 만큼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테리어 특유의 기질과 투견으로 개량된 역사 탓에 '타동물 반응성(Dog-reactivity)'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개가 도발하거나 눈이 마주쳤을 때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우려는 성향이 있어 철저한 통제가 필요합니다.
| 성격 평가 | 상세 설명 |
|---|---|
| 보호자와의 관계 | 분리불안이 생길 정도로 보호자와 물리적으로 접촉해 있는 것을 갈망함 |
| 낯선 사람 | 꼬리를 흔들며 얼굴을 핥으려 할 정도로 모든 사람에게 우호적임 |
| 어린아이 | 아이들의 행동을 잘 참아주나, 흥분 시 힘 조절을 못해 아이가 다칠 수 있음 |
| 다른 개 | 동성결의 개나 자신보다 큰 개를 보면 서열 싸움이나 공격 본능이 쉽게 자극됨 |
| 다른 고양이 | 쫓아가는 사냥 본능(Prey drive)이 강해 고양이를 치명적으로 공격할 위험이 큼 |
보호자를 향한 절대적인 맹목성과 강철 같은 체력은 스포츠를 즐기는 헌신적인 반려인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됩니다.
다른 동물을 향한 예측 불가능한 반응성과 법적 규제에 따른 사회적 제약은 양육 시 가장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 장단점 비교 | 주요 특징 |
|---|---|
| 장점 | 충성심, 뛰어난 신체 능력, 사람 친화성, 훈련 습득력, 미용 비용 제로 |
| 단점 | 동물보호법상 맹견 규제, 타동물 공격성, 주변의 부정적 시선, 강한 완력, 잦은 피부병 |
매일 폭발적인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면 쌓인 스트레스가 집안의 물건을 부수는 파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단순히 동네를 천천히 걷는 산책만으로는 이 품종의 체력을 소진시킬 수 없습니다. 매일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이상의 걷기 산책은 기본이며, 인적이 드문 안전한 공간에서 짧은 거리를 전력 질주하거나 튼튼한 밧줄 장난감으로 줄다리기(Tug-of-war)를 하며 근력을 사용하게 해야 합니다. 운동이 부족한 핏불은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예민해지고 통제하기 어려워집니다.
머리가 좋아 훈련 자체는 쉽지만, 입마개 적응과 충동 조절 능력을 키우는 실전 훈련은 고도의 인내심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보호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을 좋아하므로 긍정 강화 훈련을 통한 기본 예절 교육(앉아, 엎드려, 기다려)의 성과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핏불 양육의 핵심 훈련은 '입마개 적응'과 '타동물 무시하기'입니다. 어릴 때부터 긍정적인 방식으로 입마개를 씌우는 연습을 해야 산책 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타동물을 보고 흥분했을 때 보호자의 통제에 즉각 따르도록 하는 '포커스(Focus) 훈련'은 평생에 걸쳐 매일 반복해야 하는 필수 과제입니다.
짧은 털이라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1년 내내 억세고 짧은 털이 빠져 패브릭 소재에 바늘처럼 박힙니다.
단모종 특유의 털 빠짐 패턴을 보입니다. 털이 가볍게 날리지는 않지만, 니트 소재의 옷이나 천 소파, 자동차 시트에 촘촘하게 박혀 돌돌이(테이프 클리너)나 진공청소기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매일 실리콘 브러시나 단모용 천연모 브러시로 죽은 털을 쓸어내듯 빗어주면 실내 털 빠짐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집 안을 지키는 목적으로 짖는 경우는 적으나, 에너지가 넘치거나 좌절감을 느낄 때 요구성 짖음을 보입니다.
외부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짖는 경비견 스타일은 아닙니다. 사람을 반기며 낑낑거리는 소리를 더 많이 냅니다. 하지만 산책이 부족하여 지루함을 느끼거나, 창밖으로 길고양이를 보았는데 쫓아갈 수 없을 때 흥분과 좌절이 섞인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짖을 수 있습니다.
마치 스프링이 달린 것처럼 뛰어난 탄력을 자랑하며, 순간적인 가속도와 점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실내에서는 보호자 옆에 착 달라붙어 휴식을 취하는 법을 알지만, 밖으로 나가는 순간 잠재된 테리어의 활동성이 폭발합니다. 높은 담장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는 도약력을 지녔기 때문에, 단독주택의 마당에 풀어놓을 때는 최소 1.8미터 이상의 튼튼한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하단을 파고 나가지 못하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털이나 미용 관리는 최하 수준으로 쉽지만, 사고 방지를 위한 환경 통제와 법적 규제 준수 등 보호자의 책임감 요구도는 최상위 수준입니다.
위생 관리는 일주일에 한두 번 빗질하고, 피부염이 없다면 한 달에 한 번 목욕시키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외출할 때마다 입마개와 튼튼한 가슴줄(또는 초크체인), 안전 고리를 점검해야 하며, 산책 중 다른 개가 다가오지 못하도록 주변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시각적 스트레스'가 큽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교육과 보험 갱신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 관리 난이도 | 상세 내용 |
|---|---|
| 털 및 위생 관리 | 낮음 (단모종으로 빗질과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함) |
| 운동 및 체력 관리 | 매우 높음 (근력을 사용하는 고강도의 놀이와 산책이 매일 필요함) |
| 정신적 관리 | 높음 (흥분도를 낮추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충동 조절 훈련이 필수적임) |
| 사회적 및 법적 관리 | 매우 높음 (맹견 규제 준수, 타인 및 타동물과의 접촉 차단 등 철저한 통제 필요) |
근육질의 탄탄한 체격을 가졌으나, 유전적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 만성적인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개체가 매우 많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은 아토피성 피부염 및 식이 알레르기입니다. 발바닥을 심하게 핥거나 털이 빠질 정도로 몸을 긁는 증상이 흔하며, 평생 알레르기 처방식 사료나 면역 억제제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뼈와 관절 질환로는 고관절 이형성증(Hip Dysplasia)과 십자인대 파열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소뇌 운동실조증(Cerebellar Ataxia)이라는 유전 질환 보인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입양 시 부모견의 건강 검진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수명은 12년에서 15년 정도입니다.
| 건강 정보 | 상세 내용 |
|---|---|
| 평균 수명 | 12년 ~ 15년 |
| 치명적인 질환 | 대동맥협착증 (선천성 심장 질환), 위염전 (식후 급격한 운동 시) |
| 주요 유전 질환 | 소뇌 운동실조증 (보행 이상), 고관절 이형성증 |
| 자주 발생하는 질병 | 아토피 피부염, 식이 알레르기, 모낭충증, 전방 십자인대 파열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단백질원을 찾아 급여하는 것이 핏불의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닭고기, 소고기, 유제품 등 특정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피부가 붉어지는 개체가 많습니다. 따라서 연어, 오리, 곤충 등 신규 단백질(Novel Protein)이나 단백질 입자를 잘게 쪼갠 가수분해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고단백 식단이 필요하지만,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칼로리를 섭취하면 쉽게 비만이 되어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하므로 잦은 목욕은 피하고 저자극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핏불의 털은 기름기가 적어 체취가 심하지 않습니다. 실내 생활을 한다면 3~4주에 한 번의 목욕으로 충분하며,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알로에나 오트밀 성분이 포함된 순한 샴푸를 사용합니다. 산책 후 발바닥을 물로 씻기고 완벽하게 말리지 않으면 지간염(발가락 사이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마른 수건이나 드라이기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단순 식비 외에도 국내에서는 맹견 책임보험료와 튼튼한 특수 용품 구매비, 피부병 치료비 등 보이지 않는 지출이 큽니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맹견 배상책임보험은 의무 사항입니다. 또한 일반 반려견 용품점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파괴력을 지녔기에 콩(KONG) 장난감 블랙 에디션이나 방탄 소재의 가슴줄 등 내구성이 뛰어난 수입 용품을 구매해야 하여 초기 비용이 꽤 듭니다.
| 지출 항목 | 월 예상 비용 (원) | 비고 |
|---|---|---|
| 알레르기 처방식 및 고단백 사료 | 80,000 ~ 150,000 | 피부 질환이 있을 경우 처방식 비용 증가 |
| 구충제 및 예방약 | 20,000 ~ 40,000 | 심장사상충 및 진드기 예방 |
| 장난감 및 파괴된 용품 교체 | 30,000 ~ 50,000 | 특수 재질의 고강도 장난감 필수 |
| 맹견 배상책임보험료 (연납 분할) | 10,000 ~ 20,000 | 법적 의무 가입 사항 (보험사별 상이) |
| 피부 및 관절 관리 의료비 저축 | 50,000 ~ 100,000 | 만성 알레르기 관리비 대비 |
| 월 평균 예상 유지비 | 약 190,000 ~ 360,000 | 알레르기 약 복용 시 월 10~20만 원 추가 발생 |
개의 본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떤 돌발 상황에서도 물리적인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인하고 경험 많은 반려인에게 적합합니다.
과거에 대형견이나 테리어 견종을 키워본 경험이 있으며, 개를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리드할 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참견에 상처받지 않는 멘탈을 가졌으며, 매일 개와 함께 조깅이나 등산을 즐기는 체력이 뒷받침되는 사람에게 훌륭한 반려견이 됩니다. 타동물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1견만 키우는 단독 양육 가정을 추천합니다.
| 추천 보호자 유형 | 적합 이유 |
|---|---|
| 반려견 훈련 경험이 풍부한 사람 | 개의 바디랭귀지를 읽고 사고 발생 전 통제가 가능함 |
| 매일 1시간 이상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 | 견인력을 버티고 개의 에너지를 완벽히 소모시킬 수 있음 |
| 단독주택 거주 및 1견 양육 가정 | 타동물과의 예기치 못한 마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 |
법적 책임이나 사회적 시선을 감당하기 어렵고, 개를 단순히 귀여운 인형처럼 대하려는 사람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 입양 경험이 없는 초보자, 체격이 작거나 힘이 약해 개가 뛰어나갈 때 목줄을 놓칠 위험이 있는 사람은 절대 입양해서는 안 됩니다. 소형견이나 고양이를 이미 키우고 있는 다견/다묘 가정 역시 핏불의 타동물 공격성 때문에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입양이 금지됩니다. 동네 애견 카페나 반려견 운동장에서 다른 개들과 어울리며 사교 모임을 즐기고 싶은 로망을 가진 사람에게도 부적합합니다.
강인한 외모 이면에 숨겨진 엄격한 법적 제재와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스스로 점검하십시오.
Q.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는 정말 사람을 물거나 공격하나요?
A. 정상적으로 번식되고 사회화된 개체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며 인위적인 공격성을 띠지 않습니다. 다만 개를 학대하거나 투견 목적으로 비정상적으로 길러진 개체, 또는 보호자가 통제력을 상실하여 개가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핏불로 인한 인명 사고의 대부분은 무책임한 소유자의 방치나 타동물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사람이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국내에서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외출 시 어떤 법적 규제를 받나요?
A. 동물보호법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상의 맹견은 외출 시 반드시 목줄(가슴줄 불가, 길이 2m 이내 제한)과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법으로 정해진 특정 시설에는 출입이 금지됩니다. 위반 시에는 수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고 발생 시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어릴 때부터 다른 개들과 자주 만나게 하면 타동물 공격성이 없어질까요?
A. 사회화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무덤덤하게 반응하도록 훈련할 수는 있지만, 타고난 유전적 본능(투쟁심)을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습니다. 어릴 때 애견 카페에서 잘 놀던 핏불도 성견이 되는 2~3살 무렵이 되면 갑자기 다른 개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우리 개는 안 물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평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Q.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AmStaff)와 핏불 테리어(APBT)는 같은 견종인가요?
A. 기원은 같지만 현재는 혈통서 발급 기관과 개량 목적에 따라 구분되는 견종입니다. 과거 투견을 하던 개들을 AKC(미국 애견 협회)에서 품종 등록을 받아주면서 순화된 외형을 기준으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라 명명했습니다. 핏불 테리어는 체형이 조금 더 다양하고 날렵한 반면, 앰스태프는 더 굵은 뼈대와 묵직한 체형을 가집니다. 국내 법상 두 견종 모두 맹견으로 분류됩니다.
Q. 단모종인데 털 빠짐이 심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A. 털이 길게 자라지 않을 뿐, 모낭에서 털이 생성되고 죽어서 빠지는 주기는 모든 개가 동일합니다. 특히 핏불의 털은 짧고 뻣뻣하여 공중에 날아다니지 않고 이불이나 니트, 소파에 마치 작은 바늘처럼 수직으로 박힙니다. 세탁을 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 털갈이 시기에는 실내 생활 시 불편함이 큽니다.
Q. 입마개를 씌우면 개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숨쉬기 힘들어하지 않나요?
A. 올바른 입마개 교육과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면 개는 입마개를 안경이나 신발처럼 일상적인 도구로 받아들입니다. 핏불은 입을 벌리고 헥헥거리며 체온을 조절해야 하므로, 입을 꽉 막는 천 소재의 미용용 입마개가 아닌, 바구니 형태(바스켓형)로 되어 물을 마시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튼튼한 입마개를 선택해야 숨쉬기에 지장이 없습니다.
Q. 힘을 주체하지 못할 때 체벌이나 강압적인 훈련을 해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강압적이거나 물리적인 체벌은 투지와 고통 인내력이 강한 테리어 견종에게 오히려 반발심과 방어적 공격성을 유발합니다. 핏불은 보호자를 기쁘게 하려는 성향이 강하므로, 통제가 안 될 때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시선을 돌리게 하는 긍정 강화 훈련을 바탕으로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Q. 이미 소형견을 키우고 있는데 핏불을 둘째로 입양해도 될까요?
A. 수의학적 관점과 행동학적 관점에서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핏불은 작은 동물을 사냥감이나 자극물로 인식하는 프레이 드라이브(Prey drive)가 강합니다. 소형견이 짖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 본능적으로 덮칠 수 있으며 체격 차이와 치악력 때문에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소형견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외형이 유사하거나 동일한 맹견 또는 테리어 계열의 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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